거제도여행 -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거제 케이블카
(오시는 길에 원형교차로에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표지판을 따라 올라오시면 됩니다.)
예약 : 네이버 예약 및 거제팡팡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거제 팡팡 : http://geojepang.com/

체험레저팡팡

거제도 풀빌라 펜션에 놀려간 일정 중 매일 펜션에 있기 뭐해서 펜션 근처에  잠시 나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곤돌라를 타고 싶어 했는데 예약을 알아보니 전좌석 매진이라 다른 곳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발견하고 거제 팡팡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거제 팡팡은 거제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예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제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거제 팡팡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제도 가족여행 - 피에니 키즈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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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펜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챙겨먹고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펜션에서 20여분 정도 걸려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자리도 많고 시설도 깔끔했습니다. 승강장 가는 건물 앞에는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추석이라서 마련해 놓은 것 같습니다. 날씨도 화창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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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1시간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거제 팡팡에서 예약을 했는데 예약 후 1시간 이후에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안내 문자(카톡)가 오는데 모바일로 가지고 있다가 승강장 1층 매표소에서 탑승 티켓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줄을 서서 교환할 필요 없이 무인 티켓 발행기에서 바코드 찍고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티켓을 발부받고 케이블카를 타러 승강장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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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은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괜찮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좋습니다. 엘리베이터는 하나밖에 없어 사람이 많이 몰리면 올라가는 시간이 더 걸릴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줄이 2줄이 있습니다. 한 줄은 바닥이 보이는 케이블카 줄이고 한 줄은 일반 케이블카 줄입니다. 저희는 급하게 예약을 하다 보니 일반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줄도 없고 빨리 탈고 올라갈 수 있어 일반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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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중간중간 덜컹덜컹 거리기는 하지만 안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케이블카에는 이곳 케이블카의 시그니처인지 벨리 곰이 한 마리씩 있었습니다. 가지고 가시는 게 아닙니다. 사진 찍는 용도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전경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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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을 하여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와 노자산 으로 가는 방향이 있는데 대부분 손님들은 전망대로 향하십니다. 노자산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도 힘들 것 같아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계단도 잘되어 있어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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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라본 거제도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다보니 막 찍어도 너무 멋졌습니다. 멀리까지 보이고 하늘도 산도 섬들도 바다도 너무너무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역시 나오길 잘했다 펜션에만 있지 않고 바람 쐬러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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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작품이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전망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가족사진도 찍고 와이프와 커플사진도 찍고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 이후 오후였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더위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정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노래 가사 / 아시는 분은 최소 30대 후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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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층 2층 모두 그물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들과 조카들은 여기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무섭지도 않은지 뛰고 눕고 달리고 아래가 훤히 보이는데도 겁도 없이 잘 놀았습니다. 전망대만 있는 것보다 이렇게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이런 놀이될만한 것이 있는 전망대는 처음 방문해 보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경치 풍경보다는 이런 놀이를 더 좋아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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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멋진 풍경도 보고 시원한 바람도 맞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고 신나게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스냅사진도 한 장씩 찍고 공차에서 차도 한잔씩 테이크아웃을 해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에도 포토존이 있는데 저희 아들만 한 장 찍고 야외 민속놀이 체험하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활쏘기도 하고 모래주머니 던지기도 하고 윷놀이도 하고 널뛰기도 있고 조금씩 체험을 해보고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 중 밖으로 나오는 일정은 이번 한 번이었지만 너무너무 좋았던 일정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것도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도 좋았고 시원한 바람까지 펜션에만 있지 않고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았습니다. 거제도 놀려 가시면 한 번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멋진 풍경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